수족구 진단 5일 - 7월 15일(월)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아침 식사와 오전 간식을 먹이고 병원에 가보니 구내염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봄이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고 하자 엄살일 가능성이 높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15개월 아기가 엄살이라니..그래도 발진이 다른 아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는 말에 안타깝고 속상했다.오늘도 문화센터를 못 간 봄이. 하루빨리 격리를 마치고 트니트니 가자 ㅠㅠ* 아침 식사: 당근 요거트 스프 180g + 산골 사과배 퓨레 50g. 얇게 썬 사과 두 쪽 + 달걀흰자 반 개.아내가 정성껏 만든 당근 요거트 스프를 봄이는 잘 먹지 않았다. 결국 산골 사과배 퓨레를 섞어 주니 먹기 시작. 170g 정도 먹었다. 부모님께서 육아를 도와주러 오셔서 함께 먹은 사과와 ..
열이 내렸지만, 다리와 엉덩이에 두드러기가 많이 생겼다.수족구 진단 3일 - 7월 13일(토)구내염이 심해 오늘도 소독을 하러 병원에 갔다. 여전히 이유식은 잘 먹지 못하고, 다양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주고 있다.아침 식사: 이유식 80g + 버거 핑거스틱 두 개 + 우유 70ml간식: 멜론 + 상하목장 요거트점심 식사: 기록 x. 아내가 챙겨줌.간식: 기록 x. 아내가 챙겨줌.저녁 식사: 모닝롤 한 개 + 상하목장 치즈, 우유 100ml수족구 진단 4일 - 7월 14일(일)일요일이라 병원에 안 갔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놀이터에 가던 봄이는 밖에 나가고 싶다고 현관문을 향해 계속 손가락을 가리키고.. ㅠㅠ아침 식사: 이유식 안 먹음. 버터 핑거스틱 + 멜론 + 바나나 + 우유간식: 우유. 얼마 안 먹었다..
문화센터 수업에서 옮았는지, 삼척 여행에서 옮았는지 모르겠지만 봄이가 수족구에 걸렸다. 처음에는 수족구인지 몰랐다.7월 8일(월) 여행 2일째. 실내 수영장에 다녀온 첫날, 수영복과 닿은 곳에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되어 있어서 피부가 쓸렸구나 정도로 생각했다.7월 9일(화) 여행 3일째. 해수욕을 한 뒤 확인해 보니 두드러기 같은 것이 오히려 줄어 있어서 안심을 하기도 했다.7월 10일(수) 여행 4일째. 저녁쯤 집에 도착하니 미열이 있었고, 밥을 잘 먹지 않았지만 여행 중에 맛있는 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유식을 잘 못 먹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보니 열이 38.8도까지 올라있어서 깜짝 놀라 해열제를 먹이고, 새벽에 한 번 더 체온 측정 후 해열제를 먹였다. 수족구 진단 1일 -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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