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넷째 날. 우도에 다녀왔다. 제주도에 여러번 가봤지만 우도에는 처음 가봤다. 제주도도 아름다운데 다시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곳에 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여유있는 여행 일정으로 우도에 가게 되었고, 대만족했다.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와 당근밭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맛있는 식사까지 더해져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너무 예쁜 바다 당근밭과 바다 우도 등대에서 한 장 함께 간 형의 추천으로 찾아간 해광식당. 고소한 보말죽과 보말칼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점심은 우도해광식당 보말칼국수 보말죽 해광식당 앞 낮잠을 즐기는 강아지 2014/02/09 - [여행 이야기] - 2014.01.26. 제주도 여행 셋째 날 - 논짓물 해수 족욕 커피숍, 쫄깃쎈타 2014/02/06 - [여행 이야기]..

1. 제주로 출발 - 제주 가는 비행기 : 이스타 ZE203 07:05 출발, 08:10 도착, 77,000원(1인) 26일에 타려던 비행기는 미리 예매한 덕분에 41,000원(1인)이었지만 일정 변경 때문에 36,000원(1인)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틀이 생겼으니 아깝지 않다. 새벽 다섯시 사십분에 집 앞에서 형을 만나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시간에 상당한 여유가 있어서 pp카드로 대한항공 라운지에 들어갔다. 머핀과 주스와 과자를 먹은 뒤 비행기 탑승 완료! 한 시간 만에 제주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예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긴 뒤 가벼운 마음으로 마라도로 출발! 2. 마라도 마라도 / 섬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80번지전화064-79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