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에는 비자가 필요하다. 다양한 비자 종류가 가운데 16일 동안 여행하는 내게 필요한 건 ETA. (ETA에 대한 호주 대사관 누리집 안내글 클릭) 쉽게 말하면 전자 여권에 비자 정보를 넣어주는 거다. 따로 스티커 붙이거나 비자 종이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편하다. 신청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호주 대사관으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발급 비용은 호주 달러로 20달러. 대행으로 해주는 곳도 많다. 호주 여행 관련 카페를 찾아보면 무료로 발급을 해주는 곳도 있고,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곳도 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아시아나 항공을 통한 발급이다. 비용은 무료. 마일리지를 이용해 호주에 가는 나에게도 무료로 발급해줬다. A4 종이에 여권을 복사한 뒤 1. 항공권 예약번호, 2. 주소(한국..
"당신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담으세요" 파격적인 할인 혜택에 마일리지 적립까지 되던 말도 안되는 카드, 혜담 카드 덕분에 마일리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혜담이 개악되어 사용하지 않게 된 후부터 오히려 본격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 시작했고, 크로스마일 카드를 주카드로 사용했으며, 인터넷 쇼핑의 경우 아시아나 샵앤마일즈를 경유하여 물건을 구입했다. 결혼을 비롯한 큰 지출을 비롯해 거의 모든 지출을 크로스마일로 결제했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꽤 쌓이게 되었다. 심지어 크로스마일은 1년에 한 번씩 2만 마일리지를 세이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직전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었다. 작년 3월. 14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기쁨으로 호주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신혼 여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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