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담으세요"
파격적인 할인 혜택에 마일리지 적립까지 되던 말도 안되는 카드, 혜담 카드 덕분에 마일리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혜담이 개악되어 사용하지 않게 된 후부터 오히려 본격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 시작했고,
크로스마일 카드를 주카드로 사용했으며, 인터넷 쇼핑의 경우 아시아나 샵앤마일즈를 경유하여 물건을 구입했다.
결혼을 비롯한 큰 지출을 비롯해 거의 모든 지출을 크로스마일로 결제했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꽤 쌓이게 되었다.
심지어 크로스마일은 1년에 한 번씩 2만 마일리지를 세이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직전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었다.
작년 3월.
14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기쁨으로 호주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신혼 여행으로 다녀온 유럽을 다시 가볼까? 긴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미국을 가볼까?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호주!
겨울 여행으로는 역시 따뜻한 곳이 제격이라는 생각에 계절이 반대인 호주로 가기로 했다.
(좋아하는 밴드 가을방학의 노래 '가을겨울봄여름'도 한 몫했다. '반바지를 입은 호주의 산타클로스처럼~')
1. 일정
2017년 1월 9일 ~ 1월 24일(14박 16일)
이유는 단순했다. 2017년 마일리지 비성수기 기간이 1월 9일부터 24일까지였기 때문이다.
자주 갈 수 없는 호주를 최대한 길게 가고 싶었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2. 예약 및 발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의 매우 큰 단점은 좌석 부족이다. 마일리지를 모으기 쉽지만 쓸 수가 없다.
8개월 전에 여행을 준비해서인지 좌석은 넉넉했다.
비즈니스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마일리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코노미로 예약했다.
나와 아내님 두 명의 호주 왕복 항공권 예약에 든 비용은 모두 260,200원.
유류할증료가 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14만 마일리지 + 260,200원
OZ601, OZ602
3. 비즈니스로 좌석 변경
예약 당시에는 마일리지가 부족해서 이코노미로 예약했지만, 마일리지로는 비즈니스석 이상의 표를 사는게 좋다.
여행 직전 1월 8일 아시아나 항공 콜센터를 통해 OZ601편 좌석을 비즈니스로 변경했다.
지금은 예약 변경에 수수료가 있지만, 난 작년 3월에 발권했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예약 변경이 가능했다.
한 번 비즈니스를 맛보니 도착편 역시 비즈니스를 타고 싶었다.
여행 중인 1월 11일. 다시 아시아나 콜센터를 통해 OZ602편도 비즈니스석으로 변경했다.
왕복 이코노미에서 왕복 비즈니스로! 총 21만점을 차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내님께 사랑받고 있다. ^^
비즈니스 최고!
호주로 가는 OZ601편 비즈니스 항공권
신용카드 등 기타마일리지로만 모은 마일리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1.00. 호주 여행 준비(일정) (0) | 2017.02.28 |
---|---|
2017.01.00. 호주 여행 준비(비자) (0) | 2017.02.27 |
2017.02.17. 공세리 성당 (0) | 2017.02.21 |
2015.07.00. 발리 여행 준비(지난 여행 일정 및 여행 경비) (0) | 2015.04.21 |
2015.07.00. 발리 여행 준비(항공권) (2) | 2015.04.20 |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려대농구부
- 최성현
- 고려대
- 김태훈
- 여행수다
- 하윤기
- 고대
- MBC배대학농구
- 농구부
- 안암골호랑이들
- 멜론
- 식사
- 대학농구리그
- 필승전승압승
- 직관가고싶다
- 이유식
- 일정
- 기록지
- 호주여행
- 단국대
- 정호영
- 대학농구
- 수족구
- 15개월
- 상하목장
- 박무빈
- 고대농구부
- 신민석
- 제주도
- 이두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