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땅이 매우 넓다 시드니 -> 멜버른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 시드니로 이동하는 우리. 비행기, 버스, 기차 가운데 별 고민없이 선택한 방법은 비행기다. 이유는 단순하다. 신혼여행때 받은 영국항공 마일리지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항공으로 유럽을 왕복했더니 12,800 정도 마일리지가 쌓였다. 많은 분들이 영국항공 AVOIS 마일리지로 일본에 다녀오지만 일본에 다녀올 계획이 없는 우린 호주 여행에 쓰기로 했다. 안전하기로 소문난 호주의 최대 항공사 콴타스가 영국항공과 같은 항공 동맹인 원월드 소속이기 때문에 영국항공 마일리지로 호주의 콴타스를 예약할 수 있었다. LCC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젯스타 등을 탈까도 잠시 고민했지만... LCC보다는 FSC가 비싼 것 빼고는 좋은게 당연하고, 마일..
한 달 전부터 2015년 여름 여행으로 어느 곳에 갈지 고민했다. 아내님은 세부에 가고 싶어했지만, 필리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반대했다. 괜히 무섭기 때문이다. 방콕에 갈까 하다가 발리로 정했다. 2013년 여름 친한 형과 9박 10일 다녀온 발리. 아내님과 함께 꾸따의 자유로운 공기와 바다, 우붓의 아기자기함, 아멧의 여유로움, 로비나의 돌고래를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항공권 예매로부터 아내님과 함께 하는 첫 발리 여행, 나의 두 번째 발리 여행 준비가 시작되었다. 1. 일정 : 2015년 7월 23일(목) ~ 2015년 8월 4일(화). 12박 13일 13일이지만 가는 날 하루, 오는 날 하루는 없는 셈 치면 총 여행은 11일. 이 정도면 2년 전 여행보다 이틀을 더 확보! 2. 항공권 검색 :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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