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강릉 당일치기 여행

7월 어느 날. 함께 일하던 분들과 저녁을 먹으며 강릉 당일치기 여행 이야기를 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까지 KTX가 개통되었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니.

 

호기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8월 중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고, 8월 12일에 다녀왔다.

 

※ 강릉 당일여행 코스 및 경비 ※

1. 서울역발 9시 1분 KTX산천-809편 (1인 22,600원)

2. 부성불고기찜닭(낚지찜닭 대) (34,000원)

3. 택시 이동-안목해변 (6,200원)

4. 커피씨엘(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 잔 10,500원)

5. 택시 이동-강릉중앙시장 (6,600원)

6. 어묵 고로케 (두 개 4,000원)

7. 중화짬뽕빵 (세 개 9,000원)

8. 중화짬뽕빵 옆 카페 (이것저것 13,000원)

9. 택시 이동-강릉역 (3,900원)

10. 편의점(맥주) (카스 세 캔 6,300원)

11. 강릉역발 17시 30분 KTX산천-826편 (1인 22,600원)

 

1인 당 경비 86,200원

 

 

1박을 하려면 숙소도 예약해야 하고, 짐도 많이 챙겨야 하지만 당일치기 여행은 그럴 필요가 없다.

 

우산, 썬크림, 보조배터리 정도만 넣은 가방만 가지고 떠나면 된다.

 

 

파도 소리가 가득한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맛있는 음식도 충분히 먹고 왔다.

 

강릉 당일치기 여행 추천! ^^

 

수호랑과 반다비가 맞이하는 강릉역

 

파도가 아름다운 안목 해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평소보다 대기줄이 짧았다고...

 

불짬뽕빵이 제일 맛있다

 

버드나무 생맥주 마시고 싶었는데...